2016년 11월 12일 광화문에서~시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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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2015년 11월 14일 오후 11시 광화문과 종로 일대'경찰 차벽'
고 백남기 농민의 평화로운 영면을 빕니다!
'위헌' 결정 내려졌음에도..다시 등장한 '.. '경찰 차벽'
오늘(14일) 저도 낮 시간에 집회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눈에 띄는 건 경찰 버스로 길을 막아서는 이른바 '차벽'이었습니다.
차벽은 2011년 위헌 결정이 내려진 바 있지요. 하지만 최근 법원은 시민들의 이동 통로가 마련돼 있다면 위법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반대로 이동 통로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적법하지 않다는 얘기겠죠.
김지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민들이 경찰버스 앞에서 길을 되돌아갑니다.
경찰이 광화문과 종로 일대를 버스로 막았기 때문입니다.
차벽을 만드는 데는 경찰 버스 뿐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관광버스도 동원됐습니다.
[경찰 : 10만명이 지금 청와대 가겠다니까 그걸 막다 보니 전국에서 다 올라온거지.]
2011년 헌법재판소는 이런 차벽이 행동 자유권을 침해한다며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반면 최근 법원에선 시민 통행로가 마련된다면 차벽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놓았습니다.
법원은 경찰의 차벽이 시민의 이동 통로를 확보했으면 위법하지 않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제 뒤에 보시는 것처럼 경찰차들이 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차벽은 광화문에서 경복궁까지 3중으로 설치돼 이 일대는 하나의 섬이 됐습니다.
위헌이라는 판단에도 불구하고 다시 등장한 '차벽'이 더 견고해졌습니다.
인사동입구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벽!
종각 부근
틈새없이 막아세운 경찰 버스
분노한 시민들이 파손한 버스들
불법차벽에 붙인 시위대의 압류경고 스티커!
정교하게 붙여세운 경찰 버스
건너편으로 가려는 시민들이 난감해서 어쩔줄 모른다!
종로 2가 종각 부근부터 설치된 차벽이 광화문까지 '만리장성'처럼 이어져 있다!
광화문 '조선일보' 부근에 집결된 전경들과 차벽!
차벽과 전경들의 대오는 끝없이 이어지고~
전경들의 이동통로만 조금 열려있다! 물론 시민들 통행은 불가~
시위진압 전경들만 통과 할 수 있다!
늘어선 전경들과 방패!
시청 옆에서본 광화문쪽의 거대한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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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농민, 뇌출혈로 3시간째 수술중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11.14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60대 농민이
15일 오전 1시40분 현재 뇌출혈 수술을 받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53개 단체들은 지난 14일 오후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반대 등을 주장하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벌였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전남 보성서 올라온 전농 소속 백모(69)씨가 종로구청 인근에서
경찰이 분사한 물대포에 맞고 넘어지면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직격으로 부딪혔다.
투쟁본부 관계자는 "백씨가 물대포를 직사로 맞고 코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쓰러진 상태에도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쐈다"며 "옆에 있던 시위자들이 백씨를 둘러싸 물대포를 대신 맞으면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백씨가 이송된 병원 측은 "위독한 상태라 가족을 호출할 것을 요청했다"며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꼬집었는 데도 반응이 없어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씨는 뇌출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오후 10시50분부터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 종료 시간은 미정이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현장에서 물대포를 쏘는 거 보면서 왠만하면 나가 떨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찰이)사람 죽이려고 작정하고 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조영선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은 "경찰장비관리규칙상 물대포는 15m 떨어진 곳에서 하반신만 맞출 수 있는데,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백씨가 물대포를 맞고 1m 뒤까지 끌려왔을 정도로 물대포 위력이 대단했다"며 "이번 직사포는 경찰장비관리규칙 위반이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영상 분석 결과에 따라 경찰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씨는 1989년 가톨릭농민회 전남연합회 8대 회장, 1992년 가톨릭농민회 전국부회장, 우리밀살리기 전국회장, 보성군농민회 감사 등을 맡은 바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측은 이날 오전 11시 백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뉴시스 임종명 배현진 기자 2015.11.15. 01:48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51115014846551&clusterId=172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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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 -2009년 5월 29일-
서민의 자랑 고 노무현님 편히 쉬십시요~ 당신께서 염원하신 나라가 곧 보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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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 명박산성 -2008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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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광우병쇠고기 수입찬성 뉴라이트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