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11일-
12시경 레옹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자리에 찾아온다!
다음날 산책하다 우연히 둑길에서 마주친다! 레옹! 하고 불렀지만 레옹이는 혼비백산 자취를 감춘다!
2011 4월 21일 사진찍다 들켰다!
어김없이둑위로 올라와가까이 다가온다!
-2011 8월 20일 오전 10시경-
레옹의 야성을 잊을까봐 그동안 생선이나 먹이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셔터소리에 여지없이 바라본다!
-9월 16일 오후 3시-
늘어지게 발을뻗고 낮잠자는 레옹이 발견! 이런자세로도 자는구나???
-2011년 10월 4일 12시경-
동네를 주름잡는 난폭 냥이가 레옹이를 못살게 굴다가 일어선다~
잠시 앉아서 목덜미를 털고~
도로로 내려선다!
동네 영역 순찰 모드로 돌입!
2011년 10월 5일 오후 3시경
다음날 레옹이는 다시 그자리에~
-2011년 11월 22일 오전 11시경-
난폭냥이가 또 왔다!
자기가 호랑이인냥 나무를 붙잡고 스트레칭에 들어간다!
레옹이는 급하게 하천쪽으로 도망가고~
레옹이가 몸을 피해 재미가 없는지 발걸음을 옮긴다~
잠깐 올려다 보고는~
나무 등걸을 한번 올려다 보더니~
그냥 걸음을 옮긴다!
난폭 냥이야! 자주 오지는 말아라! 레옹이 스트레스 쌓인다~
-12월 9일 오후 2시경- 난폭 냥이가 또 왔다!
혼비백산 레옹이는 잽싸게 도로 벽을 뛰어내려 급하게 몸을 피한다!
레옹이는 아파트 담장 뒤에서 숨을 죽이고 있다!
난양이는 입맛을 다시며~ 숨어있는 레옹이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가볍게 벽을 뛰어내리고~
차나 사람이 오나 좌우를 둘러확인한다~
도로를 가로지른다!
점점 레옹이가 숨어있는 곳에 가까워 진다~
담장을 넘어 왔는데~
난양이는 의기양양~ 겁먹은 레옹이를 흘끔 보더니 발걸음을 옮긴다!
휴~다행이다 난양이가 멀리 가버린후 레옹이가 빠져 나왔다!
사진찍고있는 나를 이제서야 쳐다본다!
맘고생 했다고 말린 양미리를 하나 던져 주었다~
레옹이의 일기는 2012년에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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