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서북능선 바래봉 나홀로 종주 2008. 05. 09~11
남원→바래봉→팔랑치→세걸산→정령치→성삼재→노고단
남원에서 혼자 하차 후배들은 구례, 하동 쪽으로 직행
식당에서 아침 요기거리 준비해 바래봉 입구 철쭉 축제장에서 산행시작
철쭉이 활짝 피었다!
지리산에서
새벽 깊은 밤 지리산을 홀로 오르며,
새벽잠을 설치는 철쭉은 잎을 다물지 않는구나,
나는 부산히 움직이며 홀로 어둠을 걷지만,
부는 바람에 저 있는 곳을 알리는 풀잎의 소리만 스산한데.
모든 것 그 자리 그대로이나 분주한 나도 그 자리 일뿐이네.
2008.05.10 지리산 바래 봉을 오르며 새벽에 씀.
바래봉 정상에서 셀프 샷!
밤 샘 피곤이 몰려와 잠시 휴식!
남원 식당에서 가져온 김밥과 족발로 새벽 요기
철쭉 군락지인 팔랑치 도착!
고리봉 도착!
정령치 휴게소 도착!
성삼재 휴게소 도착!
노고단 대피소 도착!
지리산 종주하러 인천에서 온 산꾼들을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노고단 산장 처마밑에서 비박
다음날 아침! 산악회 후배들 마중하러 노고단으로 올라 감.
노고단에서 아름산악회 후배들 기다림
노고단에서 깜빡 잠이 든 나를 지나친 후배들 만나러,
다시 대피소로 내려와 아름산악회 회원들과 만남!
취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식사~
노고단에서 내 그림책 어린이 팬들을 만남
아름산악회 회원들과 버스로 상경~
서북능선 비박 종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