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풍경,여행photo

무주구천동 세심대 물놀이

5Dsei 2015. 8. 11. 12:17

치목마을 주인네 집들이, 세심대 물놀이~

-2015년 8월 08일~9일-

 

 

오전 6시 솔이 아빠차로 선희와 벽제 관산동 출발~ 작전동 고니집 주차장에서 용곤차로 환승~

박용곤: 야반도주하는 삼양빌라주민

최문자: 박용곤 삼양이 아니라 삼성빌라인디?

장선희: 아니라오 주공아파트 주민이라오ㅋ

이주인: 씩씩하고만 놀러갈땐 에너지가~~

최문자: 몬짐을 이리도~~ㅋㅋ

장선희: 1박2일에 이정돈 돼줘야 집떠난 티 나는거 아녀?

 

-8시 경- 송산 휴게소 도착!

 

송산 포도휴게소 아침 식사하고 잠시 휴식!

박용곤: 선파리한테 카메라파는 용파리

Lee choon-kil: ㅋㅋㅋ 얼마에여?

장선희: 겁나 좋아보여 눈길을 뗄수가 없넹

이주인: 그러게 심각하네 넘어간겨~!!

 

박용곤: 우리가 마이 두껍넹

lee choon-kil: 대꼬챙이 써니랑 비교되서 그런겨~

최문자: 각도를 넘 자세히 잡으신거 아녀여?

장선희: 요래서 난 늘 뒤에서~~~ㅋㅋ

 

박용곤: 술좀 엥가니 묵찌....

lee choon-kil: 우웩~

박용곤: 최문자: lee choon-kil: 헐~~선파리는 옆에서 모햐?

장선희: 나아~~~앙? 순국선열에 묵념ㅋ

이주인: 뭐가있기에 다들 묵념을~~

장선희: 박프로님 가방에 모 숨겼데?

이주인: 표정이 먼가 발견한거가터 멀봣길래...

최문자: 뚱뚱이와 홀쭉이 ㅎㅎ

장선희: 최문자 고거 아니라고 해짜네 운좋게 뒤에 있어서 그론겨

이주인: 옛날 버릇나오네~!! 누가더이뻐??

 

이주인: 멀 그리 살피시나용~^^

 

10시 조금넘어 치목마을 주인, 재명네 새집에 도착!

박용곤: 언덕배기 허연집...주인있는집

lee choon-kil: ㅋㅋㅋ

최문자: 이뿌게 잘 찍으셨네

장선희: 로망였는디 ??? 언덕위 하얀집

최문자: 재명씨 배가 홀쭉 해졌나?

장선희: 최문자 빈속이라 그론겨ㅋㅋ

최문자: 장선희 아하~~

 

박용곤: 머여? 이쁘게안찍으면...디진다

lee choon-kil: 이궁... 포샵 할껄~

최문자: 누구시더래요?미쿡사람~~

이주인: 문여사 모델요 받아아것네~ㅎㅎ

이주인: 나중에 온사람도 미국사람  이냐고~~

이주인: 펜션에 놀러와 짐풀고이쓰~~!!

 

-오전 11시 반 경- 구천동 계곡으로 이동~

박용곤: 뱀꾸녕막이전문가

lee choon-kil: 밭도 잘~ 간대

장선희: 밥도 잘 하든디요 그람 못하는건 없는겨?

이주인: 헐 ~왜케 심각한겨~!!

 

최문자: 거기서 쉬?하는거져?

장선희: 최문자 그라제~~~~~~ㅋㅋ

 

-1시 경- 백숙으로 음주 곁들인 점심식사~

 

 

 

장선희: 똥글뱅이 작품이지?  오리분해

박용곤: 커플티여?

lee choon-kil: 신혼?

최문자: 아니 색상만 ㅋ

장선희: 커플이래여? 우린 기냥 가족

장선희: 고추 겁나 맵더만 안맵다 뻥치기ㅎ

 

 

 

장선희: 영영 이별할뻔  했던 손전화 똥글아~~~ 간수 잘햐!

 

 

 

박용곤: 벌러덩

lee choon-kil: 완존히 빠졌을때 찍었어야 했는디~ 파워 로딩 땜시 셔터찬스 노쳐 부럿어!

최문자: 물에 빠질때도 있네

장선희: 더버 드간게 아녔어용?

 

박용곤: 우왕! 피나자너

lee choon-kil: ㅋㅋㅋ 소설 소나기를 읽는 기분~

최문자: 소나기에 쥔집 딸은?

장선희: 호~~~~~~~~

이주인: 박프론 괘안은가? ?

박용곤: 이주인 아파...호해조

박용곤: 그와중에 무임승차

 

최문자: 세상에서 젤 맛난 잠

 

 

 

 

 

박용곤: 오산리 어죽선생

lee choon-kil: 전번 카톡 떳다며~ 가족들 사진 몇장 내려받아서 사진 보내주라~

스맛폰이랑 왓치와 지갑 등 잘 보관해 주셔서 고맙다고~

 

 

박용곤: 이영희씨 마누라

박용곤: 조위엔 이영희씨 남편

박용곤: 그렇게 2영희는 위아래 살게 되었는데...

어느날 영희는 카드를 잃어버리고 셋사이엔 미묘한 갈등이 시작되고...

 

최문자: 박용곤 히히 무슨 소설 쓰나?

 

 

 

박용곤: 상류화장실

최문자: 완존 온천물 따뜻해

장선희: 화장실 이용횟수 밝히시오ㅋ

 

 

 

 

박용곤: 국내산팬더

최문자: 박용곤 베트남 팬더 아니구?ㅎㅎ

 

-1시 반 경- 냇물 다슬기 채집 물놀이~

 

 

 

 

 

 

 

 

박용곤: 배나온찍사는 예술가 포스가 안나는구먼

장선희: 포스 보다는 실력이 짱

이주인: 간만에 뭉친 용녀들 참좋다 수니미가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최문자: 셋이 완전 동심으로~

장선희: 얼라 마음이라고?
허는짓도 얼라여ㅋ

최문자: 장선희 이런때 아님 은제 하것어? ㅋㅋ

 

 

2시 반 경.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가 폭우로 변해

냇물이 흙탕물 급류가 되어 급하게 철수!

 

문자와 내 스마트폰 등을 넣어둔 가방을 분실!~

 

다음날 오전에 무주까지가서 찾아오게 됨!

우리에게 어죽을 주셨던 가족이 경황없이 가져 갔다 함!

 

솔이아빠 형수님 깜짝 방문!

 

머루주와 맛나거 가져오심~

 

박용곤: 누구징?

최문자: 솔아빠 형수님

장선희: 머루주 맛나게 묵었짜네요

 

장선희: 울형님도 있네 보내드려야 겠당ㅎ

 

해물전과 삼겹살로 저녁식사~

 

 

 

 

 

텐트에서 혼자 자고~ 다음날 아침!

 

솔이 아빠는 밭을 갈고~ 재명이는 감독만~!

박용곤: 역시 베트남머슴이 최고여...

장선희: 울신랑 어깨가 어깨가~~~~~~~화끈거린뎌

이주인: 에구구 고생하셨어요 돌 다 고르고 비료랑 거름까지

쪼메 기다렸다가  김장 심어야쥐~~

 

설겆이하는 주공 부부~

이주인: 봉사 활동 나온사람들가터~엄청 열심이네~

 

 

 

밤새 전화해서 방전된 스마트폰을 찾아와 충전시켜 승철이에게 전화하니~

부인과 함께 찾아 왔다!

 

내 과거사를 다큐로 이야기 하는 중~

 

 

 

 

 

승철이는 비빔밥을 부인은 옥수수를 너무도 잘 먹는다!

박용곤: 승철씨네 대전댁

장선희: 비빔밥 맛나게 드신분 난 맥주 맛나게 마셨슴돠

장선희: 사진보니 아즉도 무주에 있는듯한데 옆구리는 허전하네요

 

인천으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치목마을 보름달' 밴드를 만들어 사진과 이야기를 공유 하기로 결정!

작전동 와서 유명한 중식집 金門都에서 줄서서 차례 기다리다 탕수육과 삼선 짬뽕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밴드: '치목마을 보름달' http://www.band.us/#!/band/57122391

내블로그:http://blog.daum.net/5dsei -풍경,여행photo -무주구천동 세심대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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